다뉴브 강을 끼고 있는 독일과 오스트리아, 루마니아, 헝가리 등 13개 유럽국은 경제·관광·문화·환경 분야의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새로운 '다뉴브 협력체'의 출범을 27일 선언했다.
루마니아와 오스트리아가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주도한 '다뉴브 협력체'는 이들 13개국을 유럽통합과정에 동참시키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다뉴브 협력체'에 참여한 국가는 이밖에 체코,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유고슬라비아, 몰도바, 불가리아, 우크라이나 등이다.
이 체제의 출범은 '철의 장막'이 걷힌 지 10여년만에 이 지역 국가들간의 자유로운 협력이 이제 가능해졌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라고 베니타 페레로-볼트너 외스트리아 외무장관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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