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부에 위치한 우타르 프라데시주(州) 에타 지방에서 4일 만원 버스가 급행열차에 들이받혀 운하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 버스 승객 34명이 숨지고 최소 26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이날 사고는 건널목 관리인이 차단기를 내려놓지 않아 버스가 철로로 진입하는 바람에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버스는 승객들로 만원을 이룬 상태였으며, 열차와 충돌한 뒤 200여m를 끌려가다 운하에 빠지는 바람에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고 경찰 관계자는 설명했다.사고 현장에는 경찰과 구조팀이 출동, 버스 인양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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