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줄리아 로버츠처럼 예뻐질 것을 기대하며 미용사에게 머리를 맡긴 홍콩의 한 여성이 퍼머가 끝난 뒤 "오사마 빈 라덴같이 돼 버렸다"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으나 기각당하자 법정에서 농성을 벌이다 끌려 나갔다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6일 보도.
추 이에우라는 이 여성은 자신이 지난 해 7월 '뉴 아이돌'이라는 미용실에서 퍼머를 했으나 너무나 마음에 안 들어 항의하자 미용실 측이 공짜로 두번째 퍼머를 해주겠다고 제의해 그대로 맡긴 것이 화근이었다면서 "줄리아 로버츠는 커녕 오사마 빈 라덴 꼴이 돼 버렸다"고 호소.
추씨는 빗자루같이 뻣뻣하게 망가져버린 머리카락을 고치는 세번째 퍼머 등 추후과정에 들어간 비용으로 5만홍콩달러(6천400미달러)를 청구했으나 법원으로부터 기각당하자 "대머리 판사가 나의 고통을 어찌 알겠느냐"며 대성통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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