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대학교에서 강의식 교육이 아닌 조별 토론 교육을 도입, '인간과 윤리' 수업에 시범 적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봉사와 희생의 삶을 일깨우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 것인가 △장애인과 안내인 역할체험 등의 주제를 교수가 제시하면 수강 학생들이 6~8명씩 조를 이뤄 토론하고 현장 체험을 하도록 한 것.
중간 고사나 기말 고사도 시험을 치르지 않고 각종 과제에 대한 조별 활동과 토론 결과에 따라 평가를 받게된다.
이 강의에 참가한 국제통상학부 2년 정동주 학생은 "처음에는 강의 방식이 생소해 적응하기가 힘들었는데 조별 활동과 토론에 참여하면서 점차 학습의 흥미와 효과를 체험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경찰비서정보학부 전돈수 교수는 "학습 흥미의 유발과 적극적인 수강 자세 유도, 체험적 수업 등으로 교육효과가 훨씬 높아졌다"며"앞으로도 더욱 개선된 교육프로그램개발에 힘쓰겠다"고 했다.
고령.김인탁기자 ki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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