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광근 무역상겸 북한 축구협회 회장은 30일 대한축구협회 정몽준 회장에게 서신을 보내고 "제17차 세계축구선수권대회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둔데 대해 축하한다"고 말했다.
리 회장은 이날 평양방송이 전한 서신에서 "귀측(한국) 축구선수단의 성과는 우리 민족의 우수성과 강인한 기질을 세계에 과시한 장거가 된다"면서 그같이 밝혔다.
그는 "귀측 축구선수단의 연승은 지난 66년 런던 축구선수권 대회때 우리 민족이 세계를 놀래운데(놀라게한데) 이어 또 다시 기쁨을 준 민족공동의 승리"라며 "우리 겨레가 마음만 먹으면 세계 어떤 강팀도 이길 수 있고 세계 정상에도 오를 수 있다는 신심을 주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우리 민족끼리 힘과 지혜를 합치면 더 큰 저력으로 나라의 자주통일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축구선수단이 쾌거를 가져오는데 기여한 정몽준 선생이 앞으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가는데 크게 이바지하리라는 기대를 표명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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