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월드컵 열기 U대회로

한달여 동안 지구촌을 뜨겁게 달구었던 월드컵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제 폭발적인 월드컵 축구 열기를 U대회로 연계, 승화시켜 나가야한다.

U대회는 세계 대학생 스포츠 축제이니만큼 대한민국 대학생과 대다수 국민들에게 U대회를 효과적으로 알려야 한다. 아울러 성공적 대회개최와 경제적인 파급효과를 감안,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이를 위해 '대구 유니버시티컵 축구대회'를 매년 개최할 것을 제안한다. 축구 경기전 관람객 무료입장 및 홍보영상물 상영, 대학 동아리 응원 페스티벌, 댄스 경연대회, ROCK밴드공연 페스티벌 등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줌으로써 자연스럽게 대회 홍보와 분위기를 이어가야 한다. 이것은 월드컵 경기장의 장기적인 활용방안의 하나가 될 수도 있다.

권해중(대구시 비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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