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대형차 불법운행 단속을

대구 칠곡 3지구, 4지구에 계속 대규모 주택단지가 들어서고 있다. 신도시 개념으로 도시계획이 돼 도로는 8~10차로로 넓고 쭉쭉 뻗어 있다. 그런데 이곳 주민들은 교통신호를 무시하고 질주하는 차량들로 인해 불안에 떨고 있다.

특히 학교 앞 횡단보도나 네거리에서 일단 정지를 무시하고 과속 질주하는 차량들이 많다. 또 빨간 신호에도 이를 무시하고 떼를 지어 운전하는 덤프트럭들도 많다

새벽이나 밤 10시 이후에는 더욱 심하다. 사고도 끊이지 않아 도로와 교차로 곳곳에는 '목격자를 찾는다'는 뺑소니 차량 수배 현수막이 걸려 있다.

경찰은 신축중인 아파트 건설현장을 무리지어 드나들며 신호를 무시하는 대형 덤프트럭을 철저히 단속해야 할 것이다.

유요한(대구시 국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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