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 침착하게 응급처치
○..오렌지(TBC 4일 오후 6시35분)=튜브 5개를 안고 낑낑 거리는 정훈을 본 종수는 양팔에 튜브를 끼고, 목에 거는 요령을 가르쳐주며 우쭐댄다. 하지만 종수는 정훈에게 수영장에서는 수인성 전염병을 조심해야 한다고 큰소리치면서제대로 아는 것이 하나도 없다. 또 다친 아이를 보고 어쩔 줄을 몰라한다. 정훈은 침착하게 응급처치를 한다. 의사가 도착하고,정훈은 전문적인 의학용어를 쓰며 상태를 알려준다.
팔 대신 발로 호미질까지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TBC 4일 오후 7시5분)=어린시절 두팔이 더 이상 자라지 않게 된 유금조(70)할머니는 양발을 가지고 생활을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밥먹고 세수하는 것은 기본이고 밭에서 김매고, 호미질까지 발을 사용한다.심지어 직접 바느질해서 동네 사람들에게 옷 선물도 하고 아픈 할아버지의 병수발까지 발로 한다고 한다. 다른 이들보다 불리한 신체 조건을 극복하고,정상인보다 더 열심히 살아가는 유금조 할머니의 인생철학을 들어본다.
여자친구 뺏기고 복수다짐
○..논스톱 Ⅲ(MBC 4일 오후 6시50분)=하하가 여자친구를 친구에게 빼앗겼다는 이야기를 들은 다빈은 자기 일처럼 분노하고 복수를 하자고 한다. 다빈이 그 친구의 마음을 뺏으면 하하가 나타나 다빈과 사귀는 것처럼 해서 그 친구에게 복수하자는 계획이다. 한편 정화는 진이 때문에 가슴앓이를 하는 태우가 안쓰러워 진이와 태우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위급한 상황에서 태우가 자기를 내버려두고 진이만 챙기자 정화는 섭섭하기만 하다.
인터넷 점 보며 진로 고민
○..학교이야기(EBS 4일 오후 7시50분)=이렇다 할만한 취미도 장래희망도 없는 여고생 오미지. 겉으로는 꿈 따위가 필요없다고 역설하지만, 속으로는 자신의 꿈을 찾고 싶다. 그러던 중 우연히 인터넷 점을 접하게 되면서 적성과 진로를 고민하게 된다. 같은 영화반 동아리 친구인 서영은 의대지망생으로 어릴적부터 당연시 여겨왔던 진로여서 적성이니 뭐니 한번도 의심한 적이 없었다. 문학적 감성이 풍부하고 글재주가 뛰어난 서영은 청소년영상제에 출품할 단편영화 시나리오를 쓰기로 했지만 동아리활동을 그만두게 되는데….
일본인 여고생의 한국사랑
○..피플! 세상속으로(KBS1 4일 오후 7시30분)=사물놀이를 통해 한국을 알아 가는 일본인 '여고생 4인조'의 특별한 한국사랑과 사재를 털어 마련한 노숙자의 쉼터를 운영하며 나눔의 삶을 실천하는 현직교수 정창덕(42)씨, 황학동에서 고물 수집상을 하며 시를 쓰는 '고물 詩人' 홍이종(48)씨의 삶을 만나 본다.
명성황후 대궐밖 피신 거부
○..명성황후(KBS2 4일 밤 9시50분)=낭인들은 명성황후를 찾기 위해 온 전각을 휘젓고 다닌다. 홍상궁은 임오년때처럼 대궐 밖으로 피신할 것을 권유한다.그러나 명성황후는 구차하다며 오히려 대례복을 입고서 낭인들을 맞는다. 그런 명성황후를 보고 오히려 놀라는 낭인들. 그럼에도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조선의 국모를 서슴없이 죽이고 마는 낭인들. 미우라는 미치코를 시켜 명성황후의 시신을 확인케 한 뒤, 불태우라고 지시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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