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산업단지 중부본부 배종찬 처장 정년퇴임

구미 국가공단의 기쁨과 아픔을 함께 해왔던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 배종찬(55) 처장이 31년간의 직장생활을 마감하고 지난 1일 정년퇴임했다.

지난 72년 산업자원부 산하 구미공단관리소에 첫발을 디뎠던 배 처장은 31년동안 구미에서만 근무를 해와 구미공단의 산증인이자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온 인물.

배 처장은 직장근무에서 한차례의 징계도 받지않았을 정도로 매사에 빈틈없이 업무를 추진, 구미공단이 새마을운동 최우수공단으로 선정되는 공을 세웠고 근로자 송년위안 잔치를 열어 근로자와 함께하는 공단인상을 정립키도 했다.

특히 기업의 품질관리를 위한 품질 경연대회 14회 개최, 산업체 특별 학급설치 및 운영을 통한 인력제공 및 생산성 등에 큰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 처장은 직장생활중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 6회를 비롯 대통령, 국무총리 표창 등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