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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공자금 국조 실무협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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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5일 한나라당이 공적자금 국정조사와 청문회를 요구한데 대해 "한나라당은 금년들어 여야가 합의한 국정조사를 놓고 국정조사 실시를 위한 실무협의에는 전혀 성의를 보이지 않으면서 이중적인 정치공세로 일관하고 있다"며 당장 국정조사를 위한 양당간 협의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김효석 제2정조위원장은 정책성명을 통해 "90년대 중반 이후 제때에 경제개혁을 해내지 못한 무능한 정권인 한나라당이 97년말 위기관리에 실패해 156조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하게 만든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편 한나라당 정책위는 이날 민주당이 공적자금 국정조사 실시를 위한 실무협의를 촉구하고 나선 데 대해 성명을 내고, "민주당이 뒤늦게나마 실무협의를 수용한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정책위는 그러나 "우리당이 지난해 공적자금특위를 설치한 데 이어 1월엔 국정조사 요구계획서를 국회에 제출하는 등 민주당에 국정조사 실시를 줄곧 요구했는데 민주당은 이제와서 우리에게 책임을 덮어씌우고 있다"며 "민주당은 국정조사 실시를위해 무슨 일을 했는지, 국민 앞에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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