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식품접객업소 오수시설 추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북도는 생활오수로 인한 상수원 오염예방 및 하천 수질보전을 위해 상수원 취수시설의 상류지역에 위치한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오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대상은 모두 47곳으로 울진이 12곳으로 가장 많고, 봉화 11곳, 청도 7곳, 경주 6곳, 영주.군위 각 3곳, 성주.예천 각 2곳, 영천 1곳 등이다.

경북도는 11억4천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대상시설 재조사 및 주민의견 수렴을 마쳤으며,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는 또 오수처리시설이 없는 곳에는 신규 설치하고, 단독정화조가 있는 곳은 모두 오수처리시설로 교체할 방침이다.

오수처리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47곳 식품접객업소에서 배출하는 하루 520t의 오.폐수의 BOD가 200ppm 정도에서 20ppm 이하로 크게 떨어지게 된다.

한편 경북도는 2004년까지 도내 공원구역, 공원보호구역 및 청정지역에 위치한 식품접객업소, 숙박업소에 오수처리시설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통일교와 더불어민주당 인사들 간의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책임을 언급하며 특검 수용을 촉구했다. 그는 통...
홈플러스의 유동성 악화로 인해 납품 차질이 발생하고 있으며, 삼양식품과 아모레퍼시픽 등 주요 거래처가 공급을 조절하고 있다. 이로 인해 대구 동...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휘말리며 전현무와 샤이니 온유에게도 불똥이 튀고 있는 가운데, 박완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좌관 성추...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