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선관위는 교육감.교육위원 선거를 앞두고 학교운영위원을 대상으로 기부행위 및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교육위원 후보 ㄱ씨(52.여)와 포항 모 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이모(46)씨를 검찰에 고발하고 교육감 후보 ㄷ씨(67)에게 경고조치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달 28일부터 후배를 통해 각급 학교 운영위원들에게 음료수와 음악 테이프, 명함 등을 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 4월 포항시내 학교운영위원 20여명을 모아놓고 음식물을 제공하며 교육감 후보 ㄷ씨를 소개한 혐의로 고발됐으며 ㄷ씨는 그 자리에 참석해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경고를 받았다.
한편 경북 선관위는 7일 이번 교육계 선거의 선거인 8천658명을 최종 확정했다. 남자 6천120명, 여자 2천538명이며 지역별로는 포항이 1천251명으로 가장 많았고 울릉이 85명으로 가장 적었다. 대구 선관위도 남자 2천298명, 여자 2천311명 등 4천609명으로 교육위원 선거인을 확정했다.
김재경기자 kj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정동영, 통일교 사태 터지자 국정원장 만났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윤어게인' 냄새, 폭정"…주호영 발언에 몰아치는 후폭풍
대구 동성로 타임스 스퀘어에 도전장…옛 대백 인근 화려한 미디어 거리로!
장동혁 "李겁박에 입 닫은 통일교, '與유착' 입증…특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