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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국회의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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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제16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방안에 합의함에 따라 국회는 8일 오후 후반기 국회 첫 본회의를 열어 임기 2년의 국회의장 및 부의장을 선출한다.

의원들의 자유투표 형식으로 선출되는 의장에는 한나라당 박관용, 민주당 김영배 의원간 표대결이 예상된다.

부의장의 경우 민주당 몫으론 김태식·김충조·김덕규·장재식 의원이 거론되고 있으나, 김태식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고 자민련몫은 사실상 조부영 의원이 내정된 상태다.

국회는 이날 의장단을 구성하는 데 이어 9일 각당이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하면 상임위원장단을 선출,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한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 이규택, 민주당 정균환 총무는 오전 국회에서 회담을 갖고 국회의장은 투표로 선출하되, 부의장은 민주당과 자민련에 각 1석씩 배분키로 합의했다.

상임위원장의 경우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한나라당 9석, 민주당 8석, 자민련 2석으로 배분하되, 각당 몫 상임위원장도 전반기와 동일하게 배분하기로 함에 따라 논란을 빚어온 운영위원장과 법사위원장은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각각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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