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10기가비트 이더넷(IEEE 802.3ae)을 이용한 네트워크망이 국내 처음으로 대구가톨릭대에 선보인다.
대구가톨릭대는 9일 최근 국제표준화기구의 인준을 받은 10기가비트 이더넷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하고 파운드리네트웍스 코리아사(社)와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0기가비트 이더넷은 기존 시스템과 호환성을 유지하면서 기존 네트워크보다 전송속도를 10배 향상시킨 혁신적 기술이다. 또 기존의 이더넷 프로토콜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등 비용절감 효과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측은 "가상강의실, 음성 및 영상과 같은 멀티미디어 자료활용에 있어 기존 시스템보다 10배 정도 효율적인 네트워크 환경이 갖춰지게 된다"며 "시험운영을 거쳐 이르면 9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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