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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족 꼼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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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마다 성가실 정도로 기승을 부리는 폭주족 근절을 위해 경찰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안동경찰서는 최근 심야 시간대에 오토바이 폭주족의 과속운전에 따른 소음으로 수면을 방해받는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커짐에 따라 10일부터 대학 및 안동·임하댐 주변과 시내 주택가 길목마다 전·의경과 교통 경찰을 배치, 집중 단속에 나섰다.

경찰은 폭주족의 과속 및 난폭 운전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시내에 주·정차 중인 오토바이를 대상으로 머플러의 소음기 제거와 스프링 장치 개조 등 불법 개조 행위를 집중 단속하며 운전자들의 안전모 미착용 등에 대해서도 교통 경찰력을 총 동원할 계획이다.

또 우유배달, 신문배달, 다방 차배달, 중화요리·피자 등 음식배달, 퀵서비스 업소 등 오토바이 과속 운전으로 사고 우려가 높은 업소의 종업원을 대상으로 중점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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