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원(경북체고·사진)과 서은정(금오여고)이 10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7회 경북종별육상경기선수권 및 제83회 전국체전 경북육상선발대회 남녀 고등부 200m에서 우승했다.
윤정원은 남고부 경기에서 22초57의 기록으로 1위로 골인했다. 서은정은 여고부 경기에서 27초75를 기록, 전날 100m에서 우승한 유현정(김천여고·27초95)을 가까스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남고부 800m에서는 양동석(구미정보고)이 1분54초84의 기록으로 경북체고의 신제영(1분55초78)과 이경현(1분59초51)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여자 초교부에서는 육상 꿈나무 이지선(영천 중앙초교 5년)이 100m와 200m에서 모두 우승, 2관왕에 올랐다.
김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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