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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염산 누출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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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8시 20분쯤 대구시 수성구 범물동 범물여중 강당 신축공사 터파기 작업 중 도시가스 PE배관150A(관둘레 15cm)인 저압관이 파손돼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ㅇ건설회사가 강당신축공사 중 포크레인 기사 윤모(36)씨가 터파기 작업 중 급식취사용 가스배관을 파손하면서 일어났다.

이에 대구도시가스, 소방관, 경찰 등이 출동, 8시 40분쯤 외부에서 학교로 들어가는 가스와 사고지점 가스밸브를 차단하는 등 조치를 완료했다.

범물여중 관계자는 "별다른 피해는 없었고 가스누출량도 많지 않아 학생들을 대피시키지는 않았다"며 "급식취사에는 문제가 없는 만큼 점심급식후 정밀조사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1일 밤 9시 40분쯤 대구시 서구 중리동 ㅎ나사제조업체 앞마당 1만6천ℓ짜리 염산 탱크에서 염산 600ℓ가 누출, 인근 소방도로와 하수구로 새어 나오는 것을 이 회사 종업원 김모(37)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3일전부터 염산 탱크가 만수위 상태였다"는 김씨의 말에 따라 염산 누출을 막는 게이지가 염산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떨어지면서 염산이 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서부소방서 119 구급대는 사고 발생 즉시 긴급 출동, 탱크 밸브를 잠그고 흘러나온 염산을 모래로 덮고 물에 희석시키는 등 더 이상의 확산을 막아 별다른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대구지방환경관리청은 북구종말하수구처리장에서 하수구 상태를 실시간 체크,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사회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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