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1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운영위원장에 민주당 정균환 총무를 선출하는 등 16개 상임위와 2개 상설 특위 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16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다.
김덕규 정보위원장은 임기가 4년이기 때문에 새로 선출하는 절차 없이 후반기 정보위원장도 그대로 맡는다.
원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12일 총무회담을 갖고 장상 총리서리 인사청문회 특위 구성 및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 질문, 상임위 운영 등을 협의해 내주부터 국회가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그러나 권력형 비리, 공적자금 문제 등에 대한 국정조사와 특검제 실시 등 현안에 대한 각 정당간 입장차이가 커 진통이 예상된다.
이에 앞서 상임위원장 후보 선정과정에서 한나라당은 일부 재선 의원이 '재선배제' 방침 등에 이의를 제기해 진통을 겪었으며, 민주당도 복수안으로 제출된 위원장 인선안에 대한 표결과 합의문제 등을 놓고 논란을 벌였다.
국회는 12일 오후 다시 본회의를 열어 강용식 국회 사무총장 내정자에 대한 인준안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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