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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신녕마늘 수매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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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신녕의 난지마늘 농협수매가격이 당초 1㎏당 1천400원(마늘수확 작업비 100원 포함)에서 130원 많은 1천530원(마늘수확작업비 100원 포함)으로 인상됐다.

신녕농협은 17일 "지난 13일 농협과 신녕마늘수매대책위가 협상을 갖고 농협의 마늘수매가격을 이같이 인상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녕농협은 18일부터 마늘수매에 들어가며 수매가는 작업비용 1백원을 포함해 마늘 1kg당 상품은 1천530원,중품은 1천400원이며 하품은 작업비용 없이 1천50원을 적용한다.

권문호 신녕농협장은 "마늘수매가 인상액과 마늘 저온창고 입고비, 보관료, 출고비 등을 합하면 농협에서 수매한 마늘의판매가격은 최소한 1㎏당 1천670원은 돼야 본전"이라며 "현재 서울 농산물도매시장의 마늘가격이 1㎏당 1천700원 정도지만앞으로 더 오를지 내릴지는 예측하기 힘들고 내년부터 중국산 마늘도 대거 수입될 예정이어서 걱정"이라고 했다.

신녕 마늘재배농들은 지난 8일 농협의 마늘수매가가 시중 시세보다 너무 낮다며 집단시위(본지 9일 보도)를 벌였었다.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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