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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브리티시 오픈골프 열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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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골프대회이자 올해 세번째 메이저대회인 131회 브리티시오픈골프대회(총상금 530만달러)가 18일 영국 스코틀랜드의 뮤어필드골프링크스(파71·7천34야드)에서 4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미국 밖에서 열리는 유일한 메이저대회로 1860년 시작된 브리티시오픈은 대회 장소로 링크스코스(해변 개펄 골프장)만을 고집하는 전통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92년 대회에 이어 10년만에 브리티시오픈을 열게 된 뮤어필드는 방향을 종잡을 수 없는 강풍과 허리까지 자란 무성한 러프, 그리고 148개나 되는 항아리 모양의 벙커가 특징.

이번 대회 최대 관심사는 타이거 우즈(미국)의 메이저대회 3연승 달성 여부다.이미 마스터스와 US오픈을 제패한 우즈는 이 대회마저 석권하면 '연간 4개 메이저대회 싹쓸이 우승'을 뜻하는 '진짜 그랜드슬램' 최초 달성에 한걸음 다가선다.

같은 해 4개 메이저대회 석권은 지금까지 어떤 선수도 달성하지 못했으며 마스터스, US오픈, 브리티시오픈을 차례로 우승한 것도 지난 53년 벤 호건(미국) 이후 아무도 이루지 못한 대기록이다.

필 미켈슨(미국)과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의 메이저 왕관을 향한 도전도 눈길을 끌고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지난 대회 챔피언 데이비드 듀발(미국)의 수성 의지도 볼만하다.

유럽 투어 대회 출전 경험이 풍부한 비제이 싱(피지)과 어니 엘스(남아공)도 우승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꼽히고 차분한 플레이 스타일이 돋보이는 데이비드 톰스(미국),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이 복병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선수로는 3번째 이 대회에서 나선 최경주(32)가 얼마나 달라진 모습으로 링크스코스를 공략할지도 흥미진진하다.

지난주 밀워키오픈을 건너 뛰고 브리티시오픈 준비에 전념했던 최경주는 US오픈 1, 3라운드에서 선두권을 달려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사건'을 다시 한번 연출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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