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02 경북 세계농업 한마당 행사내용을 최근 확정한 경북도는 18일 오후 경북도청 대강당에서 각계 전문가와 사업참여 기관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첫 보고회를 갖고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다짐했다.
지난해 11월 실무 추진기획단을 만들어 행사계획을 추진해온 경북도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한마당의 주요 행사로 확정한 △경북 세계농업 포럼 △농문화 참여 한마당 △전시한마당 △부대행사 등 세부내용을 설명하고 질문을 받았다.
한편 기획단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경북 세계농업 포럼행사 중 열리는 국제학술 심포지엄에는 150여명의 농업관련 전문가와 학자들이 참여하며 국내외 발표자 24명 가운데 21명의 참여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3개 분과로 나눠진 학술발표 분야의 의장으로는 아즈마 히사오 전 일본 농림수산성 대외담당 차관과 제리 넬슨 전 미국 작물학회장, 이호철 한국농촌사학회 회장(경북대 교수)이 맡게 됐다고 보고했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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