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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금융불안…증시 춤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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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금융 불안이 국내 시장을 강타, 우리나라의 월요일 증시가 크게 흔들렸다. 그러나 미국 주식시장에서는'블랙 먼데이'가 재현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어 국내 금융시장의 단기 회복은 힘들 전망이다.

22일 국내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 말 미 증시 대폭락 영향으로 개장 직후 곧바로 30.13포인트 급락한 724.49로 떨어지는 등 침체 양상을 면치 못했다. 코스닥 지수도 3.63포인트 폭락한 59.51로 출발, 지수 60이하로 추락하는 등 정부의 증시 안정대책 발표에도 불구, 요동을 계속했다.

서울 외환시장도 19일보다 0.4원 높은 1천171원에 개장했으나 달러 매물이 늘어 나면서 심리적지지선인 1천170원대가 무너지고 오전 10시10분 현재 1천166.7원에 거래됐다.

채권시장은 지표 금리인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이 9시50분 현재 5.52%선에서 거래돼 전 주말에 비해 0.18%포인트 급락했다.

정부는 이날 주식의 장기수요기반 확충을 위해 주식과 채권의 중간형태인 주식 연계채권 등 신종증권발행을 허용하고 연기금의 주식투자 확대를 유도하기로 하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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