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회장 나계찬)가 조사한 김천지역 제조업체의 하계 휴가는 7월22일부터 8월6일 사이에 3, 4일간씩 실시할예정이며 휴가비는 지난해에 비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60개 조사대상 업체 중 95%에 해당하는 57개 업체가 올 여름에 종업원들에게 하계휴가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나머지3개 업체는 아직까지 휴가 실시여부를 결정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종업원들의 최대 관심사인 하계 휴가비는 60개 업체 중 41개 업체가 정규 상여금 형태(기본급의 20~100%)로 지급하고10개 업체는 10만~50만원씩을 정액 지급하며 9개 업체는 아직까지 결정을 못했거나 별도의 휴가비를 지급하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비 지급액은 지난해보다 다소 늘어난 금액으로 김천상의는 지역 기업들이 내수 및 수출부진에도 불구, 종업원들의 사기 앙양과 복지후생 차원에서 휴가비를 늘려 잡은 것으로 풀이했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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