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급격한 환율 하락과 금융권의 토요휴무 실시로 일시적 자금 부족에 시달리는 지역기업을 위한 특별 대출에 나서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업체는 △최근 급격한 환율 변동으로 채산성이 악화되거나 수출단가 조정을 위한 수출 지연 등으로 자금부족을 겪거나 △금융권 토요휴무로 수출환어음매입(네고)이나 상업어음할인을 하지 못해 자금수급에 어려움이 생긴 중소기업 등이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3억원이며 대출기간은 취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다. 대구은행은 담보 범위내 또는 1억원 이내의 신용대출의 경우 영업점장 전결로 신속히 처리할 수 있게 했으며 신용조사 기준을 완화하는 등 절차도 대폭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김해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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