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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 울리는 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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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온 가족이 홈플러스를 찾았다.야간에도 매장은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어른들은 쇼핑을 하고 아이들은 평소대로 책을 보기 위해 책 코너를 찾았다. 그런데 아이들이 책을 볼 수 없다고 아우성이었다. 홈플러스측에서 평소 아이들이 즐겨보던 인기있는 만화책을 사지 않고 본다는 이유로 모두 묶어 놓았기 때문이었다.

그 많은 책을 일일이 묶어 놓은 홈플러스측의 노력에도 감탄(?)했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의 동심을 울리는 발빠른 상술앞에 씁쓸해졌다. 홈플러스는 장사하는데만 신경을 쓰지 말고 고객의 마음도 헤아려 주면 좋겠다.

권경아(대구시 구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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