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온 가족이 홈플러스를 찾았다.야간에도 매장은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어른들은 쇼핑을 하고 아이들은 평소대로 책을 보기 위해 책 코너를 찾았다. 그런데 아이들이 책을 볼 수 없다고 아우성이었다. 홈플러스측에서 평소 아이들이 즐겨보던 인기있는 만화책을 사지 않고 본다는 이유로 모두 묶어 놓았기 때문이었다.
그 많은 책을 일일이 묶어 놓은 홈플러스측의 노력에도 감탄(?)했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의 동심을 울리는 발빠른 상술앞에 씁쓸해졌다. 홈플러스는 장사하는데만 신경을 쓰지 말고 고객의 마음도 헤아려 주면 좋겠다.
권경아(대구시 구암동)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