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의 올해 상반기 학교폭력 단속 결과 전체 학교폭력 단속 건수는 지난해 동기보다 줄어들었지만 청소년 성폭력은 여전히 숙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학교폭력 단속 건수는 280건으로 지난해 동기 328건에 비해 14.6% 줄어들었다.
금품갈취 등 단순폭력은 지난해 298건에서 올해 220건으로 26.2% 줄어든 반면 청소년 성폭력은 지난해 28건에서 올해는 58건으로 배 이상 급증했다.
교육, 홍보활동 및 지속적인 단속으로 전체 학교폭력은 줄어들었지만 인터넷을 통한 성인들의 은밀한 청소년성매매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것.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한 신상공개가 형식적 수준에 불과한 데다 성인들의 청소년성매매 수법도 갈수록 교묘해져 단속이 쉽지 않다"며 "단속 강화도 중요하지만 청소년 스스로 성매매 유혹을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준기자 all4yo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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