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수성구 두산오거리에서 수성관광호텔사거리 사이 왕복 4차로가 심한 도로 굴곡, 우거진 도로변 수목 등으로 인해 보행자 및 차량들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특히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수성못을 찾는 시민이 늘고 있어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과속방지턱 및 신호등 설치, 가로수 정비 등 안전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 도로에는 횡단보도가 설치돼 있지만 신호등이 없어 보행자들이 도로 건너기가 겁날 정도다.
또 도로 굴곡이 심하고 도로변 수목이 우거져 운전자들의 운전도 방해하고 있다는 것.
운전자 이모(47·대구시 수성구 지산동)씨는 "이곳을 지날 때마다 도로 굴곡이 심하고 도로변 수목이 시야를 가려 서행 운전하고 있다"며 "보행자들도 제대로 보이지 않아 언제 어디서 보행자가 뛰어나올지 몰라 조마조마하다"고 말했다.
최모(42·여·수성구 두산동)씨는 "차량이 과속으로 지날때면 섬뜩하다"며 "적당한 위치에 횡단보도 신호등이나 과속방지턱을 설치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하지만 경찰 및 행정기관은 차량소통, 교통량, 제한속도 등을 이유로 신호등, 과속방지턱 설치에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수성구청 한 관계자는 "경찰청, 수성경찰서 등과 협의, 사고방지를 위해 우선 횡단보도 부근에 점멸등을 설치키로 했다"며 "시민들의 사고위험을 줄이기 위해 신호등 설치 등 경찰과 지속적인 추가 대책을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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