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다사읍 죽곡.매곡리 일대에 아파트.단독주택 등 총 4천300여 가구, 수용인구 1만5천여명의 미니 도시가 건설된다.
25일 달성군에 따르면 대구시도시개발공사가 사업을 시행하는 달성군 다사읍 죽곡·매곡리 일대 죽곡택지지구는 면적 67만㎡에 아파트 4천98가구, 단독주택 219가구로 2005년 입주가 완료된다.
죽곡지구개발은 주택건설용지와 상업시설용지를 제외한 공공시설용지가 전체 개발면적의 50%를 넘는 35만㎡에 달한다.
초교와 중학교 3개교가 신설되며 각종 공공청사와 대형 시민광장도 건설될 예정이다.특히 공원(7개소) 부지 15만㎡, 녹지면적 3만5천㎡를 확보하는 등 전원형 신시가지 조성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창출한다는 목표를 잡고있다.
올 연말까지 보상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 본격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토지보상과 관련 달성군 관계자는 "토지소유자들도 조기 택지개발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연내 보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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