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019년 지구에 돌진, 엄청난 충격을 가져다줄 수 있는 소행성이 최근 발견됐다고 BBC 인터넷판이 24일 보도했다.
천문학자들은 지난 5일 미국 뉴멕시코주의 한 천체 관측소에서 직경 2㎞로 추정되는 소행성을 발견, '2002 NT7'이라 이름 짓고 0.06의 팔레르모 위협 등급을 매겼다.
현재까지 발견된 소행성 중 위험 등급 플러스값을 기록한 것은 NT7이 처음이다.과학자들은 이 소행성이 2019년 2월1일, 초속 약 28㎞ 속도로 지구에 돌진할 것으로 관측했다. 이 정도의 속도면 지구에서 대륙 하나를 쓸어버리고 심각한 기후 변화를 야기하는 등 가공할 파괴력을 발휘하기에 충분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그러나 영국 리버풀 존 무어스 대학의 베니 페이저 교수는 "NT7은 짧은 소행성탐지 역사에서 가장 위협적인 물체가 될 것 같다"고 말하고 "하지만 불확실성도 크기 때문에 꾸준히 관측을 계속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정동영, 통일교 사태 터지자 국정원장 만났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윤어게인' 냄새, 폭정"…주호영 발언에 몰아치는 후폭풍
대구 동성로 타임스 스퀘어에 도전장…옛 대백 인근 화려한 미디어 거리로!
장동혁 "李겁박에 입 닫은 통일교, '與유착' 입증…특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