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1시 20분쯤 대구시 중구 동인동 꽃시장앞 길에서 마약판매책 김모(51.대구시 동구 용계동)씨가 경찰의 검거, 연행과정 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마약투약용의자 이모(38)씨를 만나기 위해 택시를 타고 약속장소에 왔다가 매복하고 있던 수성경찰서 형사 4명과 몸싸움 끝에 붙잡혀 연행되는 순간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는 것.경찰은 현장에서 김씨가 가지고 있던 히로뽕 20g을 압수하는 한편 김씨의 시신을 부검,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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