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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중도 납골분묘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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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매년 설치 줄이어

농촌지역에서도 가족 납골분묘와 납골당이 인기를 끌고 그동안 매장을 고집하던 문중에서까지 화장(火葬)을 위한 납골 분묘 설치에 나서는 등 장례문화가 점차 바뀌고 있다.

청송군의 경우 2000년 부동면 상평리 달성 서씨 종중에서 사비 1천500만원과 도·군비 1천200만원을 들여 종중 납골분묘를 만든데 이어 지난해에는 파천면 관리 청송 심씨 종중과 부동면 전주 이씨 종중에서도 종중 납골분묘를 도·군비 1천200만원씩을 지원받아 설치했다.

또 올해는 현서면 2기, 파천면 1기, 부동면 1기 등 4기의 가족·종중 납골분묘가 역시 도·군비 보조금 720만원씩을 지원받아 설치된다는 것.이와 함께 납골 분묘 설치를 위한 상담과 문의도 잇따라 지난달 말까지 90건이 접수됐다.

청송군청 사회복지과 주종배씨는 "문중 화합과 벌초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 등 효과가 인식되면서 납골분묘가 당초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확산되는 것 같다"며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가족 납골분묘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라고 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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