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중앙청년회는 원폭에 대한 경각심과 함께 아시아와 세계평화문제를 모색하기 위해 최근 일본 히로시마 평화기행을 다녀왔다.
대학생 등 43명이 참가한 이번 평화기행은 히로시마 평화공원내 평화기념자료관, 평화의 종, 평화돔 관람과 함께 히로시마 원폭투하일(6일)에 열린 평화기념식에 참관했으며 '아시아 평화를 위한 한·일 종교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도 참석했다.
세미나에서 한국측 발제자인 이원식(원광대 사회복지과 강사)씨는 "평화운동은 평화를 추구하는 각 개인의 존재를 인정하는 데서출발한다"며 "한·일 양국의 해원상생을 통해 동북아와 세계평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평화기념식 후에는 한국인 희생자 위령탑에서 위령제를 지냈으며 평화포럼시간을 마련, 히로시마 피폭자 증언회 소속의 박복순 할머니로부터 피폭당시의 체험과 원폭과 관련한 비디오인 '어머니의 기도'를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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