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축구의 슈퍼스타 호나우두(26.인터밀란)의 이적협상이 결렬 위기를 맞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23일 인터밀란(이탈리아)과 구단주 모임을 갖고 호나우두 이적을 논의한 뒤 "호나우두의 미래에 대해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는 짤막한 성명을 발표했다.
두 클럽은 이날 이적료 문제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적료 1천200만유로와 주전 2명에 대한 지명권을 제시한 반면 인터밀란은 이적료 1억유로를 고집하고 있다고 양국 언론들은 보도했다.
호나우두 영입을 위해 레알이 내놓은 선수는 페르난도 모리엔테스와 플라비우 콘세이상, 산티아고 솔라리, 페드로 문니티스 등 4명이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협상은 진행중"이라고 밝혀 24일 2차 구단주 회동에서 협상이 전격 타결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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