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서 숨진 채 발견된 팔레스타인 출신 국제 테러리스트 아부 니달이 사망하기 전인 금주 초 측근들에게 자신이 지난 88년 스코틀랜드의 로커비 상공에서 발생한 팬암여객기 폭파사건의 배후이며 범인들은 리비아인들이 아니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런던에서 발행되는 아랍계 일간지 알 하야트는 23일 니달의 동료였던 아테프 아부 바크르가 이 신문과 한 회견에서 니달이 금주 초 자신이 거느리는 혁명위원회의 핵심 요원들에게 회의석상에서 이같이 고백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바르크와 한 회견이 니달의 사망 이전에 있었다고 확인했다.
로커비 사건은 뉴욕발 팬암 여객기가 스코틀랜드의 로커비 마을 상공에서 폭발해 259명의 승객과 승무원, 11명의 마을주민이 사망한 사건이다. 스코틀랜드 법원은 지난해 1월 네덜란드에서 열린 재판을 통해 전 리비아 정보요원 압델 바세트 알 메그라히에게 종신형을 선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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