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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봉사길 차량 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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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지역 수녀 16명이 경남 김해지역 수녀원으로 수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승합차를 타고 가다 전복돼 전원이 중경상을 입었다.

25일 오전 7시 45분께 경남 양산시 상북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통도사 IC와 양산 IC 중간지점에서 경북 70가 3971호 그레이스 승합차(운전자 강정숙·41·수녀·포항시 남구 대잠동)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뒤집혔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경북 포항 성모병원 소속 수녀인 운전사 강씨와 권모(32)씨 등 4명이 중상을 입고 함께 탔던 송모(25)씨 등 12명이 경상을 입는 등 16명의 수녀가 모두 중경상을 입고 양산 삼성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서 119구조대는 사고차량이 통도사 IC를 지나 석계지점 부근에서 운전부주의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수녀들은 수해를 입은 김해 진영지역 수녀원으로 지원을 가는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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