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을 농민집회' 잇따를 듯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올해 전반적인 농산물 가격폭락과 작황부진에다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쌀문제 등 악재가 겹쳐 농촌의 민심이 흔들리면서 농민단체들이 9월부터 강도 높은 집회를 잇따라 갖기로 해 가을 농촌이 술렁이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은 다음달 1일~10일 사이에 전국적으로 동시다발 대회를 갖고 한.중 마늘비밀 협상과한.칠레 자유무역협정, 고추파동.쌀재고 처리.농가부채 특별법 개정 등을 위한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경북지역은 경산시에서 7일에 대회가 열리는 등 시.군의 장날에 맞춰 대회를 갖고 쌀과 마늘.양파.복숭아.포도 등 지역별 주생산 작물에 대한 대책마련 등을 중점 요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13일에는 서울에서 30만명이 참가하는 전국 농민대회를 갖고 강도높은 대정부투쟁을 펼 계획이다.또 한국농업경영인연합는 다음달 9일 서울서 전국 농민대회를 갖기로 하고 시.군별 참여 계획을 논의중이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천호준감사는 "9월 대회는 11월 대회를 위한 전초전 성격이며 내년초 농한기 때 농기계를 동원한집회 등도 계획하고 있다"며 "농촌 현실이 최악인 만큼 상당한 강도를 띌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정부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권 반도체 투자 지원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의 통합 정책이 사라졌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
대구 수성알파시티가 전국 최초의 스마트도시 특화단지로 지정되며, 대구시는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로봇, 지능형 관제 분야의 ...
경기 시흥시의 화재 현장에서 농장 관리자인 60대 남성 A씨의 불에 탄 시신이 발견되었으나, 경찰과 소방당국이 3차례 수색을 진행했음에도 불...
중동 전쟁의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에 있던 한국 선박 중 1척이 안전 해역에 도착하면서 남은 선박은 2척으로 줄어들었다. 남재헌 해양수산부 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