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동부공고의 구성은이 2002 세계주니어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사이클 사상 처음으로 2개의 은메달을 따냈다.
구성은은 25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7.5㎞ 스크레치(250m트랙 30바퀴) 여자부에서 메르즈리키나 에카테리나(러시아)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구성은은 전날 열린 20㎞포인트 레이스에서도 19점을 획득, 미란다 비에르링(네덜란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한국 사이클이 이 대회에서 메달을 딴 것은 현재 주니어대표팀 조건행 감독이 82년 주니어선수권대회 30㎞ 포인트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이후 20년만이다.
또 여자로서는 첫 메달이며 은메달은 한국사이클 역사상 50년만의 첫 경사다.구성은은 지난 4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02 아시아주니어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포인트와 500m 독주, 2km 개인추발, 개인도로, 개인도로 독주에서 모두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한국 여자 사이클의 차세대주자.
동부여중 1년때 사이클을 시작한 구성은은 지난해부터 두각을 보였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500m 독주와 단체 스프린트에서 우승, 2관왕에 올랐고 올해는 각종 전국대회에서 트랙과 도로경기를 석권했다.
166cm, 55kg으로 외관상 약해 보이지만 승부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동부공고 양영학 감독은 "체력만 보완하면 장거리 부문에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구성은을 소개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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