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다음달부터 기초생활보장자의 생계안정을 위해 정부양곡(정부미)을 시중가격보다 5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지난해 생산된 쌀 20㎏의 시중 가격은 3만8천260원이지만 이번에 공급하는 가격은 1만9천원이다. 매월 15일까지 해당 읍·면·동에 구입 신청을 하면 생계·주거급여 지급일(매월 20일)로부터 5일 이내에 직접 배달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미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매월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2천526 가구에 정부미 59t(20㎏기준 2천947포)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해 1억9천900만원의 지원효과를 거뒀다"며 "이번 추가 할인이 수급자 생계안정뿐 아니라 쌀 소비 촉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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