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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구인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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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구인연합회(회장 이승헌 단학선원 설립자)는 개천절인 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월드컵을 통해 고양된 자신감을 지구적 문화운동의 자양분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대규모 '2002 세계지구인 축제'를 열었다.

모리스 스트롱 유엔 사무차장과 이승헌 회장이 공동대회장을 맡아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동길 태평양시대위원회 이사장, 이수성 전 총리, 퓰리처상 선정위원장인 시모어 타핑 등이 명예회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행사는 전체적으로 소주제인 '평화와 개천 율려'에 담겼듯 지구의 문제는 인간이 낳은 문제라는 인식에서 인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종교 등 어떤 것도 해결책일 수 없으며 지구적 문화운동이 대안이라는 메시지를 제시했다.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는 "한국의 문화전통이 전세계가 따를 수 있는 빛나는 모범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요지의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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