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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26주년 맞은 포항 성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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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26주년을 맞은 포항 성모병원(병원장 이종녀)이 최첨단 의료장비를 잇따라 도입하는 등 지역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포항 성모병원은 최근 최첨단 의료영상 저장전달 시스템인 풀팩스(Full PACS)시스템을 설치해 X-레이 촬영을 하는 환자들이 종전처럼 필름이 나올때까지 대기할 필요없이 해당진료과에서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촬영결과를 곧바로 볼 수 있게 했다.

PACS((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는 의료 촬영 기기로부터 얻는 디지털 이미지를 저장, 관리·전송을 손쉽게 할 수 있게 해주는 장비로 X-레이촬영후 필름 현상 및 운송 등이 필요없게 돼 진료 대기시간 단축은 물론 더욱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게 됐다.

성모병원은 이에 앞서 최신 MRI 와 CT, 수술을 하지않고 결석을 제거할 수 있는 체외충격파 쇄석기, 환자에게 통증을 주지 않고 쉽게 뇌졸중 및 혈관질환을 검사할 수 있는 뇌혈류진단기도 도입해 환자진료에 이용하고 있다.

류머티스 내과 등 18개 진료과에 500병상을 가진 성모병원은 올해 경영방침을 '가장 친절한 병원만들기'로 정해 환자들이 불편함 없이 쾌적한 환경속에 진료를 받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종녀 병원장은 "첨단의료장비 도입과 친절한 병원 만들기로 성모병원이 포항을 비롯 경북 동해안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의료시설로 자리잡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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