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6시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폐막한 제 47회 아·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이 '생활의 발견'으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홍상수 감독은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로 97년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바 있고 99년에는 '오!수정'으로 도쿄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시노하라 데츠오 감독의 '이노치'는 최우수작품상을 차지했으며 이 영화의 여주인공 에스미 마키코는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남우주연상은 태국영화 '몬락'의 슈파콘 키슈완이 차지했으며 심사위원 특별상은 뉴질랜드 영화 '비'와 대만영화 '게임의 규칙'이 공동수상했다.
한편, 단편영화 부문의 최우수 작품상은 인도네시아 영화 '스튜던트 무브먼트'에게 돌아갔다.
이번 영화제는 지난 1일 개막해 4일 동안 12개 도시에서 25편의 장편과 15편의 단편영화가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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