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생태마을 찾습니다-내달 5일까지 신청접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시는 환경친화적인 '자연생태 우수마을'과 '복원 우수사례'를 신청받고 있다. 자연생태 우수마을은 자연환경이 잘 보전되면서 자연과 주민의 조화가 잘 된 마을이어야 하며, 지역민의 노력으로 자연친화적 생활양식(건축, 토지이용, 환경보전노력)이 구축돼 있음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

통상 20~50호 크기의 단위 마을로 지역 환경 및 경관이 잘 보전돼 있거나 인위적으로 조성한 마을이면서 지역 생태계 보전노력을 많이 한 마을이면 유력하다.

자연생태 복원 우수사례는 하천·호수 등 오염된 지역을 자연친화적 공법 등을 이용해 복원하거나 본래의 모습을 보전하기 위해 지자체 및 지역민이 노력하고 있는 경우면 해당된다.

구·군청은 물론 지역 환경단체 및 민간에서도 11월5일까지 대구시 환경정책과(053-429-2511)로 신청하면 되며, 시에서 1차 선정 후 환경부에 11월15일까지 제출하면 최종 대상지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마을 및 사례에 대해서는 환경부장관상과 함께 자연환경 보전 혹은 환경기초시설 건설을 위한 국비 우선 배정, 사례집 발간·배포 및 인터넷 홈페이지 개설 등을 통한 전국 홍보 등이 지원된다.

지난해 대구에서는 대곡쓰레기 매립장을 복원해 조성한 대구수목원이 자연생태복원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경찰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관련 민중기 특검팀의 직무유기에 대한 수사를 시작하면서 정치권에 긴장이 감돌고 있다. 특검은 2018~2020년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서울 강서구의 한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음란행위를 한 8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되었으며,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목격자의 촬영 영상을 근거로 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