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위대한 20세기 미국 소설중 하나로 평가되는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1925년)의 주인공 제이 개츠비가 1920년대 뉴욕에 실재했던 막스 폰 겔라크임을 밝히기 위한 추적 작업을 한 사설 탐정이 벌이고 있어 화제.
사설 탐정 하워드 코우먼은 피츠제럴드의 전기 작가인 매튜 브루콜리 교수와 만난 자리에서 30년 넘게 겔라흐와 개츠비의 관계를 연구했지만 확실한 것을 알아내지 못했다는 말에 매료돼 20년대 당시 사교계를 풍미했던 겔라크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브루콜리 교수는 한 여인에 대한 사랑 때문에 모든 것을 바치는 개츠비의 성격은 피츠제럴드의 자전적인 요소가 다분하지만 불확실한 과거나 막대한 재산 등은 독일에서 망명한 귀족으로 밀수업을 해 돈을 번 겔라크에게 유래했다고 보고 연구를 해 온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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