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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병창서 재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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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구미무용제 개막 17일 문화예술회관한국무용협회 구미시지부(지부장 백경원)는 17일 오후 7시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02 구미무용제'를 개최한다.

가야금병창에서 재즈, 남도민요 등 다양한 음악과 춤을 준비한 이번 무용제는 구미지역에서 활동하는 무용인들의 무대로,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가야금병창, '꽃잎이 흩날릴 때', 재즈 '마지막 열정', '달구벌 입춤', '영원한 저주', '살풀이', '태평무', '남도민요' 등이 마련됐다. '달구벌 입춤'은 일명 '수건춤', '덧배기춤'이라고도 하며 대구의 멋스런 정서가 녹아있는 교방놀이의 춤으로, 여성의 다소곳하고 은근한 정감이 깃든 춤이다.

'태평무'는 발디딤의 기교가 뛰어나 외씨버선의 멋이 돋보이는 발짓춤이면서도 손놀림이 섬세한 것이 특징.한국무용협회 구미시지부 백경원 지부장은 "전통무용과 창작무용이 어우러진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세정기자 bea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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