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자주 입지 않는 옷이 있어 불우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싶어 집 근처에 있는 헌옷 수거함으로 갔다. 하지만 헌옷 수거함인지 쓰레기통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수거함은 엉망이었다. 동네별로 각 지역에 가보면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헌옷 수거함이다. 분리수거도 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기 위해 시도된 헌옷 수거함이 제 구실을 못하고 있다.
뿐만 아리나 헌옷 수거함 옆은 항상 쓰레기들로 넘쳐난다. 우리가 입지 않는 옷을 추운 겨울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지만 이렇게 소홀한 관리와 시민들의 무관심에 우리의 이웃은 추운 날씨 속에 어렵게 지내고 있다. 앞으로 헌옷 수거함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우리의 이웃에게 따뜻한 미덕을 베풀었으면 한다.
김인혁(인터넷 독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정동영, 통일교 사태 터지자 국정원장 만났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윤어게인' 냄새, 폭정"…주호영 발언에 몰아치는 후폭풍
대구 동성로 타임스 스퀘어에 도전장…옛 대백 인근 화려한 미디어 거리로!
장동혁 "李겁박에 입 닫은 통일교, '與유착' 입증…특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