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대 국회 후반기 첫 국정감사를 감시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25일 국감평가를 발표하고 65명의 우수 의원을 선정했다.
270여 시민단체로 결성된 모니터단은 이날 국감 총평에서 "집요한 추궁이나 격조있는 대안제시보다는 자당 소속 유력 대선 후보들을 대변하는 질문이 쏟아졌고 정책감사라는 긴장감도 떨어졌다"고 평했다.
이날 우수 의원으로 선정된 의원 중에는 한나라당 김성조·백승홍(산자위), 안택수(재경위), 박세환(국방위), 이병석·정창화(행자위), 권오을(문광위) 의원과 민주당 박상희 의원(과기정위) 등 지역 의원 8명이 함께 포함됐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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