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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송이 수익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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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덕군 송이 생산량과 위판액이 전국 시·군 가운데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위판액은 지난해보다 오히려 급감해 채산성이 더욱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영덕군 집계에 따르면 올해 영덕군 송이 생산량은 전국 총 생산량의 22.5%인 5만4천964㎏으로 지난해 5만4천59㎏에 비해 90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생산량증가와 달리 위판액 경우 올해는 52억2천874만원에 그쳐 지난해 90억4천280만원 보다 절반 가까이 감소하는 등 수익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영덕군 산림조합 임재은 사업과장은 "위판량 증가에 비해 금액이 크게 감소한 것은 kg당 평균단가가 지난해(16만7천원) 보다 올해는 9만5천원으로 떨어졌는데 이는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1·2등품 값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올해 송이생산량은 울진군이 2만5천28kg(위판액 24억9천300만원), 봉화군은 2만996kg(위판액 22억5천만원)으로 각각 전국 2, 3위를 차지하며 경북 동북부 3개 군이 전국 송이생산의 상위자리를 독차지했다.

영덕·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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