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제2보호감호소(이하 감호소)에서 수감 중인 감호자 30여명이 동료 감호자 불법 징벌 및 근로보상금 인상, 사회보호법 폐지 등을 주장하며 6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감호소내 다른 감호자들도 동참할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확산될 조짐으로 보이고 있다.
이번 집단농성은 지난 30일 오후부터 10여명이 시작해 현재는 30여명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올들어 지난 5월과 지난달 12일에이어 세번째다. 이번 단식농성은 감호자들이 가족 및 친구들과의 접견을 통해 사실을 확인, 밖으로 알려졌다.청송감호소에서 6년간 감호생활을 마치고 지난 8월에 가출소한 장은석(41.부산시)씨는 "세상에 '곱징역'을 살리는 나라가 또 어디 있느냐"며 "사회보호법 철폐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씨는 "감호소 생활이 사회와 격리시켜 결국사회에 영영 적응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며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감호소의 열악한 처우와 불법행위 등을 알려나가겠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감호소측은 "감호자들의 요구 사항에 대한 답변은 법무부에서 결정할 일"이라고 말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대구가 중심 잡아야" 박근혜 메시지 업은 추경호…'집토끼' 사수 총력전
[단독] 장세용 민주당 구미시장 예비후보 "박정희 죽고, 김일성 오래 살아 남한이 이겨"
"보수 몰표 없다" 바닥 민심 속으로…초박빙 '대구시장' 전방위 도보 유세
'김건희 징역4년' 1주일만에 신종오 판사 숨진채 발견…유서엔 "죄송"
김부겸 '보수의 성지' 서문시장으로…달아오르는 선거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