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경북관광개발공사가 유교문화권 개발사업으로 추진중인 안동호 주변 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이 금년중 본격 착수된다.
안동시는 이번주부터 1개월간 안동문화관광단지내 토지매입과 지장물 보상을 위한 조사용역을 실시한 후 올해 확보한 관련 예산 50억원으로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관광지 진입로(연장 2.4km) 실시설계가 이달내에 완료돼 다음달 공사를 발주하기로 했다.
안동시는 환경부가 안동문화관광단지 조성으로 인한 안동호 수질 오염과 주변 자연환경 훼손을 우려하는데 따라 단지규모를 당초보다 9만4천평 줄인 50만3천평으로 축소 했다.
한편 단지내 조성될 골프장은 안동시가 18홀 규모로 건설하려는 반면 환경부는 9홀을 권장해 최종 계획안 확정이 늦어지고 있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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