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는 1933년생으로 17세에 입대해 6.25전쟁을 치르셨다. 이번 달 중순부터 정부에서는 참전용사들에게 매달 6만원씩 명예수당을 지급해 준대서 내심 기대가 크셨다. 그러나 보훈처에서는 이 명예수당을 70세 이상 되는 분에게만 지급한다고 했다. 할아버지는 많이 실망하신 것 같았다.
할아버지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고 하셨다. "6.25참전 공로로 화랑무공훈장까지 받은 다른 전우도 70세가 안됐다고 수당을 받지 못하는 게 말이 되느냐"며 한심해 하신다. 명예수당을 지급하면서 나이를 기준으로 삼는 건 이해할 수 없다. 어린 나이에 입대해 싸운 공로를 더 많이 인정해줘도 시원찮을 판에 나이가 70세가 안됐다고 수당을 안 주다니. 규정 개선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남영(대구시 서야동)





































댓글 많은 뉴스
[지역 편중 투자 논란] "반도체 인재·인프라 다 밀리는 호남에 왜? 정부 입김 의구심"
'내란 가담' 박성재, 1심서 징역 25년…특검 구형보다 5년 늘어
李 대통령 지지율 44.8%…민주 38.1%·국힘 39.4%
[지역 편중 투자 논란] 행정통합 무산·SMR 부산行…"李정부 'TK 홀대' 현실로"
[매일칼럼-이호준] '포스트 김부겸'은 없다